진주혁신도시 내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트레젠웰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흥한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트레젠웰가'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2000명에 이어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은 임대사업을 고민하는 40~60대의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으며, 주말에는 평일에 방문하지 못한 공공기관 이전 근로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내방객들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27㎡A1타입과 35㎡B2타입 유닛을 둘러보고 가구 및 각종 가전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단지 3층 일부에 마련되는 복층설계 평면을 유의 깊게 살펴봤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LTV·DTI 완화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투자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 주변 쇼핑·녹지시설 및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덕분에 실거주 목적의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바로 앞 충무공동 40-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6년 9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