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정우성, '마담 뺑덕'으로 데뷔 이후 첫 치정 멜로 도전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으로 데뷔 이후 첫 치정 멜로에 도전한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의 설정을 뒤집어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과 집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정우성은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주인공 학규를 연기했다.

극중 학규는 말끔한 정장 차림이 익숙한 대학교수다. 추문에 휩싸여 좌천된 소도시에서 스무 살 처녀 덕이를 만나 뜨거운 사랑에 빠지지만, 이내 차가운 배신으로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한다. 8년 뒤 덕이를 다시 만나지만 눈이 먼 나머지 그녀의 정체를 모른 채 의존하며 위험한 운명 속으로 빠져드는 인물이다. '심청전'과 상반된 욕망에 얽매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우성은 "심학규를 통해 여태까지 해보지 않은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전의식이 생겼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덕이와의 사랑, 딸 청이와 보여주는 부녀관계의 감정 등 모두가 배우로서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었다. 어떻게 하면 더 심학규답게, 그리고 더 정우성답게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