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에서 소탈함을 지닌 보통 아줌마 캐릭터로 변신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동안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 신민아는 남편과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지만 남편의 변화에 잔소리쟁이가 돼가는 대한민국 보통 아내 미영을 연기했다.

그 동안 신민아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영화 '키친' '경주' 등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뽐내며 솔직하고 담백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신민아는 "먹으면 그때 그때 치우라고 했지?" "이 남방은 도대체 몇 년째 입는 거야?"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리얼한 대사를 맛깔나게 연기했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