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오는 10월2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줄기세포 복제 논문이 조작됐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받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든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배우 박해일, 유연석의 모습을 담았다. 박해일과 유연석은 극중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과 제보자 심민호 역을 맡았다. 메인 포스터는 줄기세포 복제 논문에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언론과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게 되는 두 사람의 상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윤민철 PD와 심민호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그려내며 치열한 진실공방을 예고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실 추적극 '제보자'는 오는 10월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