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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하늬·신세경·고수희·박효주, '타짜-신의 손'에서 팔색조 매력 발산

(위쪽부터)영화 '타짜-신의 손'의 배우 이하늬, 신세경, 고수희, 박효주/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영화에 출연하는 여배우 이하늬, 신세경, 고수희, 박효주의 4인4색 스틸을 공개했다.

'타짜-신의 손'은 2006년 개봉한 '타짜'의 속편으로 전편 못지않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하늬, 신세경, 고수희, 박효주 등 충무로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심이 모아진다.

이하늬는 극중에서 화려한 외모에 아이 같은 순진함을 지닌 속을 알 수 없는 팜므파탈 캐릭터 우사장을 연기했다. 이하늬 특유의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세경은 주인공 대길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사랑 허미나 역을 맡았다. 청순한 외모에 할 말은 하고 마는 당당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하늬가 연기한 우사장과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캐릭터다.

다혈질 성격의 송마담 역의 고수희와 돈 잃은 사람들에게 꽁지 돈을 빌려주는 작은 마담 역의 박효주도 당당함과 여성스러움을 지닌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타짜-신의 손'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지닌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다음달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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