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시세

7·24대책 발표 '한 달'…서울 전셋값은 꺾이지 않아

주택담보대출의 LTV·DTI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7·24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24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가 발표된 뒤 한 달 새 서울 전셋값은 0.2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1월 1.02%, 2월 1.01% 등 작년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초반 1%대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가 겨울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된 3월 0.58%로 꺾였다.

이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오름폭을 더 줄이며 매달 0.29%, 0.18%, 0.12%, 0.23%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여전히 강보합장을 연출했다. 또 정부의 규제 완화가 이뤄진 최근 한 달 동안에는 0.26%로 상승폭을 키웠다.

각 구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동작구로 한 달 새 0.8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진구 0.49% ▲송파구 0.64% ▲노원·서대문구 0.47% ▲강동·은평·중구 0.38% ▲서초·성동·성북구 0.32% ▲영등포구 0.30% ▲강남구 0.27% 순으로 전셋값이 뛰었다.

한편,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0.17% 올랐다. 부동산시장에 있어 비수기인 7월 매매가가 상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2010년을 시작으로 4년간 하락세를 보여 왔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통상적으로 매매시장이 활성화되면 전세시장은 주춤하기 마련"이라며 "다만 강남·재건축 위주로 호가가 오르고 일반아파트로는 번지지 않은데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수요자가 몰리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