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패드 피트가 주연한 전쟁 액션 대작 '퓨리'가 오는 10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 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 역을 맡아 남성적인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퍼시 잭슨' 시리즈와 '노아'로 할리우드 유망주로 떠오른 로건 레먼이 신병 노먼 역을 맡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탱크 퓨리에 몸을 기댄 채 어두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의 묵직한 표정과 모습을 담았다. 생존조차 위협받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전투에 지칠 대로 지친 부대 대장 워대디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퓨리'는 치열한 전쟁의 한복판에서 불가능한 전투로 향하는 전차부대의 이야기로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