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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대구·부산 등 상반기 이어 하반기 분양시장도 '후끈'

상반기 청약마감률 상위 5개 지역에서 하반기에도 신규분양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상반기의 청약열기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순위 내 마감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85.7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부산이 77.78%롤 뒤를 이었고, 대전·경북·광주 순으로 상위 5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대부분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혁신도시 등의 대단위 개발이 진행되면서 청약이 집중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근로자들이 직장과 가까운 새 아파트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꺼내든 것이다.

이 같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이 지역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과잉 공급 여파로 최근 미분양 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부담이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7월 말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총 1754가구로 전달(367가구)보다 1387가구나 늘었다. 같은 기간 ▲부산 2640→2822가구 ▲대전 531→590가구 ▲경북 720→1138가구 ▲광주 117→657가구 등 다른 곳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이 늘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분양도 증가한 것으로 아직 위험수준은 아니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상반기 분양이 잘 됐던 지역이라도 수요자들은 개발호재가 있는 대단지·브랜드 아파트 위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3블록에 '펜타힐즈 더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63~113㎡, 총 1696가구로 이뤄졌다. 중산지구는 7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주거·상업·문화·레저기능이 복합된 콤팩트시티로 개발될 예정으로, 특히 '펜타힐즈 더샵' 주변으로는 대형마트, 중산호수 위치해 편의성이 높다.

대림산업은 경북 구미 교리2지구에서 'e편한세상 구미 교리'를 9월 공급한다. 총 803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단지 북측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이 조성 중이고, 2018년까지 생곡~구포간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시청·국가산단1~5공단을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같은 달 반도건설은 대구 달성2차산업단지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1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8~84㎡로 구성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이 투입된다. 전자·통신·첨단기계·미래형자동차·신재생에너지·로봇산업·첨단섬유산업 등의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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