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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주혁, '행복이 가득한 집' 출연…손예진과 6년 만에 재회



배우 김주혁이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 감독 이경미) 출연을 확정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남자와 그의 아내에게 닥친 선거 기간 보름 동안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김주혁은 그 동안의 로맨틱 가이 이미지를 벗고 야망의 정치인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손예진이 극중 정치인의 아내로 캐스팅돼 김주혁과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2011년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만큼 김주혁이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연출은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이경미 감독이 맡았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오는 9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