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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찬욱 감독, 차기작은 한국영화 '아가씨'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으로 '아가씨'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아가씨'는 세라 월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모티브로 젊은 여인 두 명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의 제작사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제작한다.

이번 작품은 '스토커'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영화로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의 두 여자 주인공은 9월 중 오디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아가씨'는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