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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한미글로벌, 건축설계사 '아이아크' 인수

건설사업관리(CM)업체인 한미글로벌은 2일 엔지니어링(설계) 부문 강화를 위해 국내 건축설계사 '아이아크' 지분 8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건축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유걸 건축가가 1979년 창립한 아이아크는 그동안 서울시 신청사, 상암DMC 드래곤 플라이 사옥 등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기존의 건설사업관리 능력에 건축설계역량을 보강하게 돼 건설관련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TSP(Total Solution Provider)체계 구축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미글로벌은 미국의 종합엔지니어링 업체인 오택, 국내 친환경컨설팅 1위 기업인 에코시안을 사들여 엔지니어링 역량과 친환경 건축서비스 역량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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