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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추석 개봉 앞두고 예매율 접전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선보이는 영화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예매율 25.5%(오후 4시37분 기준)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24.1%를 기록 중이다. '타짜-신의 손'과 근소한 차이다.

앞서 1일에는 '두근두근 내 인생'이 26.0%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짜-신의 손'이 25.0%로 2위를 차지했다. 하루 차이로 예매율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어 개봉 이후에도 치열한 흥행 대결이 예상된다.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목숨이 오가는 타짜들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든 주인공 대길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등이 출연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17세 나이에 아이를 낳은 34세 젊은 부모와 16세 나이에 여든 살의 신체 나이를 갖게 된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강동원,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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