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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 '여유만만' 출연 "세종대왕 동상은 내 얼굴"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방송캡처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이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은 "관악산에 올라가면 효령대군 동상이 있다. 그 분과 내 얼굴을 합쳐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석은 "내가 세종대왕 28대손이다. 나의 고고조 할아버지가 정조대왕이고 대원군은 증조할아버지다. 아버님인 의친왕은 기골이 장대해서 예순둘에 나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이석은 의친왕의 아들이며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손이다. 1960년에는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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