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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타짜2' 개봉 첫 주말 100만 돌파…'두근두근'은 62만



영화 '타짜-신의 손'이 개봉 첫 주말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62만을 넘어섰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5일부터 7일가지 3일 동안 83만659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1690명을 기록했다.

'타짜-신의 손'은 지난 3일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와 함께 개봉해 추석 극장가 흥행 대결에 나섰다. 흥행에 불리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호화 캐스팅과 강형철 감독의 만남, 그리고 전작의 인기에 힘입은 기대감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첫 주말 동안 62만 관객을 모았다. 주말 3일 동안 44만792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는 62만1894명의 주말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9만4365명이다.

한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개봉 5주차 주말에도 27만530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49만을 넘어섰다. '명량'도 11만5488명의 주말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716만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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