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드라마 '내 인생의 혹'을 통해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내 인생의 혹'(이하 '내 인생의 혹')에서 강혜정은 고등학생이 된 금지로 출연했다.

이날 어린 금지(갈소원)는 바이올린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됐고 할아버지 판석(변희봉)의 도움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 된 금지(강혜정)는 없는 형편에도 음대에 가고 싶어했다. 판식의 반대에 금지는 "악찰 떨어 겨우 여기까지 왔다. 이 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여줬다.

강혜정은 '내 인생의 혹'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내 인생의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혹이었던 할아버지와 손녀의 애증과 화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변희봉, 갈소원, 강혜정, 송옥숙, 라미란, 임세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