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 공효진의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대본을 보면서 극중 지해수 캐릭터에 집중하는 공효진의 모습을 담았다. 다음 촬영을 위해 미리 감정을 준비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당돌한 성격의 캐릭터 지해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어릴 적 엄마의 불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남자와의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극중에서 공효진은 조인성과 함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에게 최악의 위기가 휘몰아치며 드라마 전개가 절정을 향해가고 있어 결말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공효진은 꼼꼼히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직설적이고 화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지해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일찌감치 대본이 탈고돼 배우들이 캐릭터와 감정에 온전히 몰입해 연기에 임하고 있다.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