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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마마' 송윤아, 시한부 연기 호평…동시간대 시청률 1위

MBC 주말극 '마마'의 송윤아/방송캡처



'마마' 송윤아가 시한부 연기로 시청자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극 '마마'에서 송윤아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한승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는 구지섭(홍종현)에게 영정 사진을 부탁했다. 한승희는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줘라. 나도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것 한 장 갖고 싶다"고 구지섭에게 말했다.

이어 한승희는 "더 지나면 보기 흉할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이 기억할 내 마지막 모습, 내 아들이 간직할 내 마지막 모습 남겨둬야지"라고 말해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마마'에서 송윤아가 연기하는 한승희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송윤아는 자신의 영정 사진을 들고 눈물 흘리는 한승희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마'는 송윤아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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