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해적' '비긴 어게인', 추석 극장가 예상 밖 선전 '눈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롯데엔터테인먼트



올해 추석 극장가의 또 다른 주인공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과 '비긴 어게인'이었다. 이들 영화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작들 사이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예상을 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명량'의 뒤를 이어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온 '해적'은 지난 3일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며 하향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일 토요일 하루 동안 10만7763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고, 추석 연휴 동안에는 오히려 관객 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다시 이어갔다.

'해적'의 선전은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가족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모은 관객 수는 66만6485명이다. 9일 박스오피스에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또한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800만을 넘어서며 추석 극장가의 숨은 승자임을 증명했다.

영화 '비긴 어게인'/판씨네마



다양성 영화로 개봉한 '비긴 어게인'도 박스오피스에서 이변을 보였다. 2014년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인 '비긴 어게인'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4만711명을 동원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을 모아 14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13일 185개의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인 '비긴 어게인'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9일까지 371개로 스크린을 확대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러브 액츄얼리'에 이어 역대 외화 다양성 영화 흥행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