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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타짜-신의 손' 12일 만에 300만…화기애애 인증샷 공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14일 누적 관객수 300만1004명을 넘어섰다.

'타짜-신의 손'은 개봉과 함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들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6일 토요일에는 47만4407명을 모았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사상 최다 일일 관객수 기록이다.

이어 개봉 12일 만인 14일 300만 관객을 넘어서 빠른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타짜-신의 손'의 흥행 속도는 '아저씨'보다도 5일 빠르고 전작 '타짜'와도 하루 차이다. '신의 한 수'보다도 5일 빠른 속도로 추후 흥행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진다.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출연 배우들의 인증샷도 함께 공개됐다. 신세경·곽도원·김인권·오정세 등은 300만 관객을 뜻하는 손가락 세 개를 피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유해진은 "3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직접 쓴 멘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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