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에 동물 친칠라가 등장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정웅인 가족은 대구 외가를 찾아 근처의 동물원을 방문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정웅인의 막내딸 정다윤은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만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피카츄의 모델로 잘 알려진 털쥐 친칠라를 보고는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정다윤은 친칠라의 털을 마진 뒤 "부드러워"라며 귀여운 말투를 보였다. 친칠라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함께 놀이를 즐겼다. 친칠라를 모자처럼 머리에 쓰기도 했다. 그러나 친칠라에게 줄 바나나는 자신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