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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와 우연한 만남에 '버럭'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현주, 김상경/방송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와 티격태격 만남을 이어갔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0회에서 문태주(김상경)와 차강심(김현주)은 국밥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강심은 집을 알아보던 중 국밥집에 들렀다. 아구찜을 먹고 싶었으나 혼자였기에 어쩔 수 없이 국밥을 시켰다.

가게 안을 둘러보던 차강심은 혼자 아구찜을 먹던 문태주를 발견했다. 서로를 목격한 두 사람은 으르렁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강심이 먼저 문태주에게 다가가 "아구찜을 좀 얻어먹으려고 한다"고 말했으나 문태주는 "당장 나가라. 이 국밥값도 내가 낼테니 가라. 나는 누가 나 밥 먹는 것 보면 못 먹는다"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차강심은 자신을 무시하는 문태주 앞에서 "아무리 면박을 줘도 사표 쓰지 않을 것이다. 그럴 수 없는 차지다"라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해 문태주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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