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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로잘린 송 '카운터핏 칙스' 전 23일 개막



바비 인형 통한 인간 본연 탐구

숨겨진 욕망과 페티시즘을 통해 인간 본연에 대해 탐구하고 조망하는 작가 로잘린 송(송채원)의 전시회 '카운터핏 칙스'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갤러리신교에서 열린다.

로잘린 송은 2010년 영국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 어워즈에서 파이널리스트 상을 수상한 실력파 포토그래퍼다. 2011년에는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피닉스' 전을, 2013년에는 개러지 갤러리에서 '틴티드 판타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시작은 성'이라는 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선택한 오브제는 마텔 사의 인형 '바비'다.

로잘린 송에게 바비 인형은 스스로의 매력을 알지 못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 인간의 표상이다. 다만 인간과 바비 인형 사이의 다른 점이 있다면 인간에게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매력과 욕망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다뤘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매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무엇에 열광하는지 경험해보았으면 한다"며 "인지하지 못했던 자신의 매력을 발견해 스스로에게 생기와 자신감을 부여하는 과정이 현대인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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