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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끝까지 간다' 조진웅-이선균, 블라디보스톡을 빛내다



영화 '끝까지 간다'의 배우 조진웅, 이선균이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끝까지 간다'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 개막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영화제에 유일하게 초청된 한국영화로 김성훈 감독과 조진웅, 이선균이 참석했다.

세 사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우쑤리시네마와 우쑤리홀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개막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제 공식 일정들을 소화했다. 영화 사영 후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현지 영화제 관계자들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14일에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조진웅은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현지 관계자들도 영화와 조진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조진웅은 오는 하반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수상회'와 '암살'의 출연도 확정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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