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 메트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6·7 디벨리움' 도시형생활주택이 이달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17층, 1개동, 전용면적 17~28㎡, 총 106가구로 이뤄졌다. 서울지하철 6·7호선 황승역인 태릉입구역이 약 50m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동부간선도로·북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화랑로 등의 도로망도 갖췄다.

반경 5km 이내 서울여대·고려대·경희대 등 총 11개 대학이 위치해 학생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마트·홈플러스·2001아울렛·세이브존과 같은 대형마트를 비롯해 원자력병원·고대안암병원·을지병원 등과도 가깝다.

전 세대 층고 3.9m의 복층형으로 지어지며, 높은 층고를 활용한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일부 세대에서 태릉천 조망이 가능하고, 지상 6층에는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과 옥상정원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최저 1억2900만원부터 시작하고, 2016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태릉입구역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