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이달 말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고성 코아루 더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11가구 규모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준공 책임까지 진다.

포스코플랜텍·가야중공업 등이 입주 예정인 안정일반산업단지가 차량 10분 거리이며, 고성군 내 조선산업특구가 조성 중이다.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고성군청 일대가 걸어서 10분가량 소요되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국도33호선, 1009번 지방도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앞으로 수남수유지 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이고,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포국가어항이 남측에 위치해 고성지역에서 유일하게 바다 조망(일부 세대 제외)이 가능하다. 남포국가어항은 문화복지시설과 친수공간 등이 들어설 다기능 복합어항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최초의 전 세대 4-bay 평면 및 혁신평면을 앞세워 고성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