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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현대산업개발, '아현 아이파크' 미분양 빠르게 소진

현대산업개발 '아현 아이파크' 투시도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서울시 마포구 아현1-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아현 아이파크'의 미분양 물량이 최근 부동산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난 8월 전월 대비 4배 넘는 물량이 계약된 데 이어, 9월 들어 벌써 8월보다 많은 세대가 판매됐다. 현재 일반분양한 130가구 중 59㎡는 초기에 완판 됐으며, 84㎡ 저층부와 대형 주택형인 111㎡ 일부 가구만 남아 있는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에 비해 저렴한 3.3㎡당 평균 1700만원대 후반에서 18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돼 서울 도심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시청·여의도 등의 업무중심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95-8번지 삼성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 준공 예정일은 2017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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