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에 분양하는 '용인 역북 우남퍼스티빌'에 소비자 입주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 혜택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계약금 10%를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며, 초기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2회차 계약금은 계약 후 한 달 후에 내면 된다.

또 중도금 50%에 대해 전액 무이자로 빌려주고,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해준다. 마지막으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에도 월세 없이 전세형으로 공급, 수요자의 월세 부담을 줄여준다.

한편,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은 민간건설사가 짓는 임대아파트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하다가 임대 기간이 절반 이상(5년) 지난 이후 분양 받을 수 있다. 총 9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7~84㎡로 구성됐다.

오는 23~2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청 인근(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3-3번지)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