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21일 신주학은 자신의 트위터에 "긴 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문준영은 "저는 여우짓은 못한다. 다만 사자 같이 정의롭게 살겠다. 아니 그냥 그게 제 스타일이고 감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준영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의 정산 문제로 신주학 대표를 향한 불만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에서 문준영은 "떳떳하십니까. 신주학 대표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이라며 신주학 대표를 겨냥했다.

또한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라고 남겨 수익 배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문준영이 올린 글은 대부분 삭제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