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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충무로 새로운 이야기꾼 등장? '거인' 김태용 감독 '관심집중'



국내 최연소 칸영화제 입성의 기록을 세운 신인 김태용 감독이 첫 장편영화 '거인'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0년 23세 나이에 만든 단편영화 '얼어붙은 땅'으로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돼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칸영화제 측은 "욕망과 윤리의 경계에 선 소년의 갈등이 날 것 그대로 살아난 작품"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또한 류승완 감독이 제작한 '인생은 새옹지마',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원나잇 온리',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올 가을 개봉을 앞둔 '서울연애' 등에 참여하며 연출력을 갈고 닦았다.

첫 장편영화 '거인'은 성장통보다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운 17세 소년 영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용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김 감독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영재라는 인물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며 "서른 살 이전에 나 자신의 이야기인 '거인'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거인'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올 하반기 중에는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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