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경남 고성군 수남리 일원에 지어지는 '고성 코아루 더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411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플랜텍, 가야중공업 등이 입주 예정인 안정일반산업단지가 차량 10여 분 거리이며, 고성군 내 조선산업특구도 조성 중이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고성IC가 가깝고, 국도 33호선 및 1009번 지방도 이용이 쉽다.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고성군청과는 걸어서 약 10분이 소요된다.

단지는 고성지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층수를 자랑한다. 또 지역 최초로 전 세대 4-bay 설계 및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고, 남해 및 수변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부지 앞으로는 약 9500㎡에 이르는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이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뒤쪽으로는 남산공원 등산로와 연결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8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