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출산 후 다이어트 후기를 밝혔다.

박시연은 22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첫 딸을 순산한 박시연의 첫 공식 석상이었다. 박시연은 "출산 후 이 악물고 몇 달 동안 열심히 살을 뺐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중에는 22kg 정도 쪄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수유할 때까지는 다이어트를 하지 못하니 기회라 생각하고 넋놓고 먹었다. 수유를 끝낸 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박시연은 "요행을 바라고 싶었지만 그 방법으로는 살을 뺄 수 없었다"며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했다. 몇 달 동안 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연은 '최고의 결혼'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중 스타 앵커 차기영 역을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