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래미안 장전'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장전'이 아파트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부산의 첫 래미안 대단지 래미안 장전의 분양을 기념해 지난 23일 개최한 '래미안 감성樂' 토크콘서트에 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사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괜찮아 잘해왔어, 지금부터야'라는 주제로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렸다. 김민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가수 원미연씨와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와 2부에서는 각각 원미연씨와 김창옥 대표가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3부는 명사들과 참석한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SNS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좀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35세)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적인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래미안에서 누릴 수 있다는 소통의 주거문화에 대해서도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충들과 말 못했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고민을 함께 함으로써 더 나은 주거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 장전은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중 13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타리 근처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