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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타짜-신의 손', 10월 홍콩·내년 일본 개봉 확정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다음달 2일 홍콩과 내년 1월23일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타짜-신의 손'은 미국·캐나다·일본·홍콩·대만·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 판매로 관심을 모았다. '타짜-신의 손' 측은 "영화의 연이은 해외 개봉 확정은 강형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개성만점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강형철 감독과 주연 배우 최승현은 오는 27일 홍콩을 직접 방문해 무대인사로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태국, 싱가포르 등 타 아시아 지역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해외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이게 되는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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