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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반도건설, 부산 연산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연산3구역 조감도



반도건설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

연산3구역 정비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022번지 일대 지하 2층, 지상 13~35층, 17개동, 1617가구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2583억원이며, 조합원과 일반분양이 각각 381가구와 1036가구다. 2016년 6월 착공·분양, 2019년 초 준공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인 물만골역과 배산역의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시청, 연미시장, 연산시장,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연미초, 연산초, 연제중, 연제고 등의 학교들이 도보권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연산3동 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물만골역과 배산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인데다가 학군·자연환경 등 빠지는 게 없는 뛰어난 입지"라며 "오랫동안 사업의 본거지였던 부산에서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만큼, 랜드마크 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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