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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유지태, '올드보이'로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16위 올라



해외영화 웹진 선정

배우 유지태가 '올드보이'로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유명 해외 영화 웹진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가 선정한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30명'에서 유지태는 '올드보이'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 내에서는 한국 배우는 물론 아시아 배우로서도 유일하다.

최고의 악당 순위 1위는 '다크 나이트'의 히스 레저가 차지했다.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 '샤이닝'의 잭 니콜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코빈, '세븐'의 케빈 스페이시 등이 이름을 함께 올렸다.



유지태는 '올드보이'에서 부드러운 외모와는 상반된 냉혈함과 분노를 지닌 캐릭터 이우진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는 "유지태는 복수에 사로잡힌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의 복수의 이유가 일부 관객들에게는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본인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복수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극단으로 간다"며 "이우진은 개인적인 비극에서 분노와 복수심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가장 냉혈하고 잔혹한 킬러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지태 소속사 측은 "정말 최고의 영화와 캐릭터들과 함께 유지태를 언급해준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관객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는 신작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악가 배재철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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