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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중도금 무이자 적용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현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분양 중인 '용산 푸르지오 서밋'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만 내면 60%의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기존에 오피스텔 계약자(중도금 55%)에게만 제공하던 것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분위기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주택형에 따라 약 5000만원~90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돼 3.3㎡당 분양가가 100만원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역전면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최고 39층, 2개동에 전용면적 112~273㎡ 아파트 151가구와 24~48㎡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 2390만원대, 오피스텔이 1360만원대부터이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인 한강로3가 63-133번지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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