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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제시카,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소녀시대 탈퇴까지 '다사다난 2014년'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에 이어 소녀시대 탈퇴 소식까지 다사다난한 2014년을 보내고 있는 제시카./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에게 2014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인 것은 물론 소녀시대 탈퇴 소식까지 전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제시카는 지난 3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타일러권은 성룡 등 해외 스타는 물론 국내 스타들과도 친분이 깊은 한 투자업체 책임자다.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백화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한국, 중국 등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지인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특히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각자의 웨이보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모습을 올려 결혼설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결혼설과 반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30일에는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타일러권과의 결혼이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타일러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논란이 마무리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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