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정지현, 한국 레슬링 8년 만의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31·울산남구청)이 한국 레슬링에게 오랜만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그레코로만형 71kg급 결승전에서 정지현은 우즈베키스탄의 딜쇼드존 투르디에프를 테크니컬 폴로 꺾고 승리했다.

4강전에서 최대 난적으로 꼽혔던 이란의 사에이드 아브드발리와 난전 끝에 승리를 거둔 정지현은 결승에서 만난 딜쇼드존 투르디예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1분30초만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지현의 활약으로 한국 레슬링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금맥을 이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도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10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다.

경기가 끝난 뒤 정지현은 "오랜만의 금메달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아테네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 금메달이 거의 없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를 악물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59kg급의 김영준(29·수원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톈치예게 0-4로 져 공동 5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레코로만형 98kg급에 출전한 구학본(22·광주 남구청)은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예룰란 이스카코프에 2-0으로 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