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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권율,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 맡아



배우 권율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로 나선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영화상이다. TV의 보급으로 1973년 제16회 영화상을 끝으로 중단됐으나 지난 2008년 부활해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부일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다음 날인 3일 열린다.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율은 영화 '명량'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도 받았다. '명량' 관련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문화계 인사들과 관객들이 함께 하는 '시네마투게더' 행사의 멘토로 참여해 관객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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