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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5일 '제로에너지빌딩'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성능 극대화 및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 시범사업은 각종 정부 지원을 통해 건축주가 추가 공사비 부담 없이도 제로 에너지 빌딩을 지을 수 있도록 사업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건축기준 완화, 보조금 지원, 세금 감면 등 각종 정부 지원을 추진한다.

용적률·높이 기준은 15% 이내에서 완화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조금 지원, 취득세·재산세(5년간) 15% 감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에서 설계 검토, 컨설팅, 기술 지원,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7층 이하의 주거·비주거 건물을 신축·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업체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일반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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