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현장홍보관을 지난 3일 오픈했다.

조합과 삼성물산·현대건설 측은 모델하우스가 마련된 래미안갤러리가 현장과 떨어진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했다는 점을 감안, 현장을 둘러보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수요자와 만날 공간을 확충하고자 별도의 홍보관을 만들었다.

홍보관에서는 분양상담은 물론,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 홍보관은 강동구 길동 454-1번지 일성빌딩 1층에 마련되며,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다. 모델하우스는 래미안갤러리 4층에 그대로 유지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체 365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됐다. 이중 84~192㎡가 일반분양되며,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 확정이 무료다. 계약금도 10% 중 1000만원을 먼저 납부한 뒤 한 달 뒤 완납하는 조건으로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