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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삼성물산, 카타르 교량현장 무사고 500만인시 달성

삼성물산 카타르 CP3A 교량공사 현장은 최근 발주처로부터 무사고 500만인시 달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CP3A 현장 최영재 소장(가운데)이 발주처(LREDC) 공사책임담당관 파이살(Mr. Faisal,오른쪽 앞)로부터 인증 상패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달 홍콩지하철현장 안전대상 수상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발주처로부터 무사고 공사수행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최근 카타르 루사일(Lusail) 신도시에 건설 중인 CP3A 교량건설현장이 발주처인 루사일 부동산개발주식회사(LREDC)로부터 무사고 500만인시를 공식인정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500만인시 달성에는 총 18개월 기간이 걸렸으며, 루사일 인프라 공사 20개 현장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루사일 CP3A 교량 건설공사는 총 길이 1.1km의 루사일 지역 인공섬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42m 높이의 현수교 2개와 5개의 콘크리트교가 건설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동지역에서는 최초로 원형 주탑이 적용된 현수교 형태로 카타르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공사"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안전 관리를 위해 공종별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수 스티커를 안전모에 부착해 관리했다. 특히 밀폐된 현수교 내부 작업의 사고를 막고자 '밀폐공간작업 프로세스'를 만들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최영재 CP3A현장 소장은 "카타르 발주처로부터 한국기업이 시공뿐 아니라 안전까지도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한국 대표 건설기업으로서 카타르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물산은 작년 1월 루사일 CP5B 도로공사 현장에 카타르 건설현장 최초로 안전체험센터를 만든데 이어, 올해 초 카타르 도하 메트로 발주처의 요청으로 안전체험센터 2호를 설치해 카타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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