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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BIFF 2014]‘화장’ 김규리 “14년 전 본 김호정 매력적이었다”



영화 '화장'의 배우 김규리가 영화에서 배우 김호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화장' 기자회견에서 김규리는 "14년 전 김호정 언니가 나온 영화 '나비'를 봤다. '저 배우 누구지? 눈빛이나 연기 모두 좋다.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열심히 연기 생활을 하고 있어서 잊고 있었지만 가끔씩 김호정 언니가 생각났다. '그 배우는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화장' 캐스팅 소식을 들었다. 제작사 대표님에게 '그 언니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규리는 김호정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해서 정말 행복했다. 언니가 연기하는 걸 보고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규리는 김호정의 투병 사실 고백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규리는 "언니와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 단 한 번도 투병생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주연을 맡았다.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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