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EG건설, '동양건설산업' 인수…종합건설사 도약

아파트 시행 전문회사인 EG건설이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한다.

EG건설은 지난 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동양건설산업 인수를 결정하고 법원에 인수 계약 승인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 시행 전문회사인 EG건설이 법정관리 중인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하게 되면 시행은 물론 시공·건축·토목을 망라한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총 150억원으로 추정되는 인수대금에 대해 EG건설은 납입 자본금과 이익 잉여금을 합한 자본 총계가 약 462억원으로, 계열사 지원없이 충분히 인수자금 마련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G건설은 'EG the 1(이지더원)'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판교·동탄·김포신도시 등 수도권을 주요 무대로 분양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번에 인수되는 동양건설산업은 시공능력평가 63위의 건설사로 주택경기 침체 등에 따른 사업 부실 등으로 지난 2011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G건설은 당분간 'EG the 1' 브랜드와 동양건설산업의 기존 '파라곤'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면서 주택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새 주인을 찾음에 따라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쌍용건설, 남광토건, 극동건설, LIG건설 등 다른 건설사들의 인수합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