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가 10월 '이달의 배우'로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크를 선정했다.

에단 호크는 1985년 SF영화 '컴퓨터 우주 탐험'으로 데뷔했으며 '죽은 시인의 사회'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비포 선라이즈' '위대한 유산' 등으로 90년대 청춘스타로 활약했다. 약 6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과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서는 에단 호크가 주연한 영화 '보이후드' '비포 미드나잇' '파리 5구의 여인'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등 네 편을 상영한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CGV 신촌아트레온·강변에서 진행된다.

CGV 무비꼴라쥬 박지예 팀장은 "청춘 스타로 연기 경력을 시작한 에단 호크는 특유의 매력과 탁월한 작품 선구안으로 수십 년 동안 팬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연출, 소설 등 다방면에 걸친 재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누구도 넘보기 힘든 독보적인 존재가 된 그의 보석 같은 최신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