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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LG이노텍 사장 아들 이이경은 누구? "'해적'에서 설리와…"

배우 이이경/라운드테이블(한준희)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로 밝혀진 배우 이이경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이경은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칼과 꽃'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올해도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이경은 지난 5월에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올 여름 86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는 해적단 일원인 참복 역으로 출연해 설리와 은근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지난 8월28일 개봉한 '야간비행'에도 특별출연했다.

한편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7일 오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이경은 "아버지에게 누가 되지 않고 배경보다 연기로 주목 받고자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의 아버지인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을 2012년 LG이노텍 대표를 역임했고 임명 2년 만인 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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