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 박명수가 '어쭙짢게'를 몰라 시궁창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깜짝 한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합격하지 못하면 시궁창에 빠지는 것이 벌칙이었다. 멤버들은 400회 파티인 줄 알고 모였다 갑작스런 한글 테스트에 당황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은 박명수였다. 문제는 '어쭙잖게'를 제대로 쓰는 것이었다. 그러나 박명수는 '어쭙잖게'를 '어둡짢게' '어둡잔게' 등 오답으로 적어내 결국 시궁창에 빠졌다.

'어쭙잖게'를 틀린 박명수에 이어 다른 멤버들도 한글 테스트에서 오답을 적어내 시궁창행을 이어갔다. 특히 노홍철은 '이파리'를 '잎아리'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