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 신용재가 '불후의 무대'에서 '제발'을 재해석해 감동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윤민수, 신용재는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윤민수와 신용재는 이별 후 가슴 아픈 심정을 노래하는 '제발'을 슬픈 보컬로 소화해내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다.

윤민수, 신용재가 함께 선보인 '제발'은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관객들은 윤민수와 신용재의 '제발' 무대에 기립박수로 극찬을 보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윤민수, 신용재가 부른 '제발'은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26점을 받았다. 김바다, 서문탁 팀을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