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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동해·남지현·송승현 주연 청춘영화 '레디액션 청춘' 11월 개봉



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 아일랜드 송승현 주연의 청춘영화 '레디액션 청춘'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레디액션 청춘'은 청춘을 주제로 한 네 편의 이야기를 모은 옴니버스 영화. 지난 5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는 '소문' '훈련소 가는 길' '세상에 믿을 놈 없다' '플레이 걸' 네 편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는 왕따 걱정, 졸업하면 군대 걱정, 제대하면 취업 걱정으로 이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아이돌 스타와 충무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20대 신인 감독들이 뭉쳤다.

'소문'은 헛소문에 시달리는 전교회장의 위선을 통해 어른들의 세계와 같은 권력의 추종과 위선이 벌어지는 청소년기를 그렸다. '신이 보낸 사람'의 김진무 감독이 연출하고 슈퍼주니어 동해가 출연했다.

'훈련소 가는 길'은 논산훈련소 입소 과정을 액션활극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포미닛 남지현과 신인 배우 구원, 정해인이 출연한다.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인터넷으로 만나 은행을 턴 청년 셋의 이야기로 FT 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열연했다.

끝으로 '플레이 걸'은 일진 여고생들의 이야기로 영화 '짓'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서은아와 '베테랑' '사도' 등에 캐스팅된 신예 박소담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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