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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국내 유일 LPGA 대회 16일 개막 김효주·박인비·페테르센 등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강호들이 인천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파72·6364야드)에서는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세 번째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이 열린다.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다. 국내 선수가 우승하면 LPGA 투어 출전권을 받기 때문에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불참한다. 대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재미동포 미셸 위(25), 폴라 크리머(미국), 펑산산(중국) 등이 출전해 한국 선수들과 대결한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김효주(19·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4승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내년 시즌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홈코스에서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계속되는 대회 출전으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느끼고 있어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



지난 13일 결혼한 한국여자골프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로 결혼 자축 우승컵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3라운드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4라운드 동안 컷 탈락 없이 진행된다. KLPGA 소속 선수 12명을 포함해 78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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